[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주식회사 극동이씨티(대표이사 정충의)와 사단법인 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회장 조운제)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음수협 중앙본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CCUS 기술의 고도화 및 확대 보급을 통해 국가정책 방향인 2050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하고자 8개 기업 및 단체가 모여 상호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 협약에 참석한 기업 및 단체는 사)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회장 이만의), 사)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회장 조운제), 사)서구미래ESG포럼(고문 이재현), ㈜극동이씨티(대표이사 정충의), ㈜가비(대표이사 김보미), ㈜글로벌에코테크(대표이사 김정숙), ㈜제이에이치솔루션(대표이사 이정훈), 퓨처센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안다미) 등 참석하였고, 향후 CCUS 기술 확대보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CCUS 기술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에 핵심이 되는 부분이며, ㈜극동이씨티는 생석회 CaO와 액상소석회 Ca(OH)₂를 이산화탄소(Co₂)와 반응시켜 연속적으로 포집하는 기술로 최근 인천 서구에 청라소각장과 울산시 남구 성암동에 시설을 시공했으며 CCUS 기술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CUS 기술의 고도화와 확산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조운제 회장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국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탄소중립 이행과 탄소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CCUS기술의 확대보급은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과 CCUS 기술의 고도화로 2030 탄소중립 선도도시와 연계하여 CCUS 기술을 확대보급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것”이라 말했다
㈜글로벌에코테크 주길상 부사장은 CCUS 기술 확대보급에 따른 부산물의 재활용 방안을 빠른시일 내 검토하여 CCUS 기술의 확대 정책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전문가와 함께 연구개발을 빠른시일 내 추진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단체 및 기업은 협약의 이행을 위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구체화하고,
2월에 TF팀을 구성하여 장기간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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