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회장 조운제)는 지난 11일 인천테크노파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퓨처센스주식회사(대표이사 안다미),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주식회사 글로벌에코테크(대표이사 김정숙)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K-Food 수출증대 및 인천지역 식품업계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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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우은명 회장, 조운제 회장, 이주호 원장, 안다미 대표, 주길상 부사장) (사진제공 (재)인천테크노파크) |
블록체인 기술을 인천지역 식품업계에 내재화함으로써 K-Food 수출ㆍ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고관리와 Loss율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식품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감소시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중소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서 (재)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은 "인천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과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확산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지역내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조운제 회장은 "최근 환경변화에 따라 식품업계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업계 제조원가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감소시키고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유기성폐기물은 자원화는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식품업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폐기물 감축과 자원화를 위해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식회사 글로벌에코테크 주길상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내 식품제조업계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폐비닐 등 산업폐기물에 대해 친환경 제품 사용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며, "향후 식품업계의 K-Food 수출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 로스율 관리와 재고관리에 역점을 두고 특히, 인천지역 내 식품업계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과 산업 내재화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퓨처센스주식회사 안다미 대표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식품 공급망의 이력 추적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푸드포체인(‘Food4Chain’)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식품의 원산지관리와 냉장, 포장 날짜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투명성을 지원하고.여기에 재고관리, 로스율관리 및 원자재 공급망에 대한 서비스를 제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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